한화L&C, 주부 프로슈머 ‘엘렌’ 7기 발대식

한화L&C 소비자 패널 엘렌 7기 발대식. (사진 = 한화L&C)

한화L&C(대표이사 김창범)는 소비자패널 ‘엘렌 (eLen)’ 7기의 발대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2014년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한화L&C는 한발 앞서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Needs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고 활동적인 주부 Prosumer 소비자패널 ‘엘렌(eLen)’을 운영하고 있다.

파워블로거 및 인테리어 디자이너, DIY 전문가 등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소비자패널 ‘엘렌(eLen)’은 그 동안 ‘공간 전문가’라는 모티브로 단순한 홍보가 아닌 주부의 입장으로 실제 제품 개발 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소비자와 시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 들어 건자재 업계에서 B2C 시장이 각광받기 시작하면서 한화L&C 역시 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 중 소비자패널 ‘엘렌(eLen)’의 활동은 소비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인 만큼 기존의 쿠킹클래스, 풍수인테리어 강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뿐만 아니라 前 기수들의 의견을 수렴해 ‘체험활동’을 보다 강화시킨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L&C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B2C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신제품들이 소비자패널 ‘엘렌(eLen)’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돼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아용 EQ매트 ‘칼라메이트’는 소비자패널 ‘엘렌(eLen)’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제품 개선 및 홍보에 큰 도움을 줬고 국내 최초 DIY륨 바닥재 ‘한화 쉬:움’ 역시 DIY제품인 만큼 소비자 패널 ‘엘렌(eLen)’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DIY에 적합한 패키지를 개발할 수 있었다.

한화L&C 관계자는 “최근 회사와 관련된 여러가지 이슈들이 있지만 국내 최고건자재전문기업을 표방하며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변화없이 지속적으로 매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패널 ‘엘렌(eLen)’과 같은 B2C공략의 마케팅 활동 역시 더욱 강화해 건자재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