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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폭탄테러, 한국인 3명 사망·15명 부상

이집트 폭탄테러, 한국인 3명 사망·15명 부상

등록 2014.02.17 07:13

수정 2014.02.17 07:31

박지은

  기자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폭탄 테러를 당한 버스에 탑승한 한국인 33명 중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이중 무사한 15명은 조속히 귀국시킨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테러 현장인 타바에 도착한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가능하면 오늘 밤이라도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되도록 조기에 귀국시키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총 5명으로 이중 한국인은 3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나머지 한국인 부상자 가운데 수 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인 사망자 가운데 1명은 운전사, 나머지 1명은 자폭 테러범으로 추정된다.

이집트 시나이반도의 이스라엘 접경 타바에서는 16일(현지시간) 오후 2시40분께 한국인 30여명이 탄 관광버스가 폭발해 한국인 3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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