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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이어 포항시까지···NC 다이노스 연고지 유치전 ‘가열’

울산에 이어 포항시까지···NC 다이노스 연고지 유치전 ‘가열’

등록 2014.01.26 15:18

김재범

  기자

프로야구 제9구단 NC다이노스 연고지 유치에 포항시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를 연고로 창단된 NC다이노스가 연고지 문제가 불거지자 울산시가 유치 가능성을 타진한 가운데 포항시도 최근 포항야구협회 관계자들이 나서 유치에 나섰다.

포항시는 최근 시 야구협회 관계자들에게 유치 건의를 받고 “기회가 된다면 시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포항에는 1만 5000명 규모의 야구장이 있다. 2012년 개장, 지난해까지 삼성 라이온즈 1군 13경이와 올스타전 등 여러 경기가 열린 바 있다. 또한 설계 당시 증축에 대한 부분도 고려, 언제라도 2만 5000석 규모로 증축이 가능한 상태다. 포항에 이어 인접지역 인구를 포함하면 100만 명에 이른다. 흥행 면에서도 별 문제가 없다는 게 포항시 입장이다.

포항시까지 프로야구단 유치에 관심을 보이면서 NC 다이노스의 연고지 문제가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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