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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구조조정에 떨고 있지만···한투·대신證은 “감원 없다”

여의도 구조조정에 떨고 있지만···한투·대신證은 “감원 없다”

등록 2013.12.24 10:27

박지은

  기자

거듭된 불황으로 인해 증권업계에 구조조정 소식이 끊이지 않는다. 이러한 칼바람 속에도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은 인력감축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주 조직개편을 단행해 본사 산하 정보기술(IT)시스템 관련 부서를 일부 통합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부서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인원 구조조정은 없었다는 점이다.

일부 증권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지점통폐합이나 희망퇴직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승진 인사폭은 예전에 비해 소폭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업황 부진에도 장기 비전을 위해 올해 신입 사원을 충원해 업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대신증권도 인원 감축을 실시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증권은 이달 27일까지 전국 7개 지점을 통폐합하기로 했지만 인원 구조조정에는 나서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인력 감축이 아닌 지점 효율성 및 대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인위적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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