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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삼성 사장 “태블릿 시장에도 1위 할 것”

신종균 삼성 사장 “태블릿 시장에도 1위 할 것”

등록 2013.11.06 15:24

강길홍

  기자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이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 시장에서 1위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신 사장은 6일 ‘삼성 애널리스트데이 2013’ 행사에서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성과를 설명하고 삼성전자가 주도해 가고 있는 세계 이동통신업계의 트렌드와 삼성 휴대폰 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신 사장은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태블릿 시장에서도 1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휴대폰 회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태블릿 판매량은 올해 4000만대 이상 판매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신 사장은 “삼성전자가 1989년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 성장해 온 결과 2011년 스마트폰 1위, 2012년 휴대폰 1위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전략 제품인 ‘갤럭시 S’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판매량이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올해 국내에서 세계 최초 LTE-A 휴대폰을 시장에 선보인 사례와 같이 글로벌 LTE-A 시장은 물론 장기적으로 차세대 통신인 5G에서도 통신 기술 리더십을 가져갈 것”이라며 “내년에는 미국, 일본, 유럽에 LTE-A 단말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사장은 “콘텐츠와 서비스 분야에 지속 투자해 자체적인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고 올해까지 삼성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수는 2억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플랫폼을 파트너에게 개방하고 파트너가 우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윈윈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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