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원료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일부 제품 가격 인상을 추진중이며, 편의점 베스트올과는 협의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된 제품은 마가렛트, 애플쨈쿠키, 몽쉘크림케이크, 딸기쿠키 등 10여 종이며, 인상 폭은 10%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카카오 등 원료가격 상승분을 반영해 가격을 올렸다. 다만, 최근 단행된 우윳값 인상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다른 유통채널과도 가격 인상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조만간 비슷한 선에서 가격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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