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는 9월13일까지 아이온 4.5 업데이트를 맞아 새로 출시되는 신규 캐릭터인 기갑성을 야구장 내 전광판에 등장시켜 홈런, 안타, 볼넷, 삼진 등 경기 진행 상황을 연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은 게임 캐릭터와 야구 전광판을 활용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야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같은 기간 NC다이노스 선수들도 ‘거침없이 타자 기갑성’ 문구가 그려진 헬멧을 쓰고 경기를 하게 된다.
전광판에서는 투수 기갑성이 ‘이디움 포격’ 스킬로 공을 쏘면 타자 기갑성이 배트에 맞춰 안타를 치는 장면을 재미있게 연출한다. 기갑성이 ‘이디움 광선’ 스킬로 공을 하늘 높이 쏘아 올리며 홈런을 치는 장면도 공개된다.
최용준 엔씨소프트 글로벌라이브사업2실장은 “게임과 야구는 직접 하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 도전과 성취감, 스릴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야구장을 찾는 NC다이노스 팬들과 아이온 유저들을 위해 준비한 이색 마케팅을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갑성이 첫 선을 보이는 아이온 4.5 업데이트 ‘주신의 열쇠’는 오는 8월 28일 업데이트 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 (aion.plaync.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