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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원전·화력발전 10여기 줄줄이 예방정비 돌입

9월까지 원전·화력발전 10여기 줄줄이 예방정비 돌입

등록 2013.08.23 17:30

안민

  기자

다음달 중순까지 원전과 화력발전 등 10여기가 잇따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 따라서 9월 전력난에 대한 우려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한빛원전 1호기(발전용량 95만kW)의 계획예방정비는 오는 28일부터 들어간다.

서인천복합화력(발전용량 22만kW)·울산복합화력(15만kW)이 이달 26일, 28일에는 한빛원전 1호기(발전용량 95만kw)가 정비에 들어간다.

다음달 1일에는 인천복합화력 5호기(15만kW), 7일 보령화력 5호기(50만kW))·태안화력 3호기(50만kW)·인천복합화력 6호기(15만kW) 등의 예방정비에 줄줄이 들어가게 된다.

18일에는 총 발전용량 135만kW의 보령복합화력 1∼3호기와 180만kW급의 부산복합화력 1∼4호기 등 발전기 7기가 동시에 예방정비에 들어가고 이어 19일 남제주화력(10만kW), 20일 한림복합화력(3만5천kW)의 예방정비도 계획돼 있다.

따라서 내달 중순까지 590만kW의 공급력이 줄어드는 셈이다. 더불어 올여름 전력 위기때마다 큰 보템이 됐던 산업체 절전규제(약 300만kW)마저 이달 30일부로 끝나게 된다. 9월 전력수급에 적지않은 영향일 미치게 되는 것이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예방정비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이라며 “9월 첫째 주까지는 예비전력 확보에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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