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베이비페어 내 제대혈 알리기 나서

메디포스트가 베이비페어에서 제대혈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포스트 제공)

제대혈은행 업계 1위인 메디포스트는 2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24회 베이비페어(서울국제 임신출산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을 운영 중인 메디포스트는 이번 행사에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현장 계약자에게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코엑스 1층 B전시장에 마련된 메디포스트 부스에는 첫날부터 많은 임신부들이 몰려 제대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줬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으로, 분만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향후 백혈병과 뇌성마비 등 난치성 질환에 걸렸을 때 치료제로 사용된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외에도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인 ‘모비타’와 화장품 ‘페보니아’ 코너도 함께 마련해 상담 및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