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6℃

  • 인천 15℃

  • 백령 10℃

  • 춘천 11℃

  • 강릉 8℃

  • 청주 16℃

  • 수원 14℃

  • 안동 14℃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6℃

한달새 외화예금 27억 달러↑···7월 외화예금 366억 달러

한달새 외화예금 27억 달러↑···7월 외화예금 366억 달러

등록 2013.08.09 12:00

박일경

  기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한 달 사이에 27억 달러 증가해 지난달 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은 365억7000만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1월말 383억8000만 달러 이후 8개월 만에 최대치다.

한국은행은 9일 ‘2013년 7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을 통해 “올해 7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대기업 수출입대금 및 해외증권 발행자금 증가 등에 주로 기인해 전월말 대비 27억 달러 증가한 365억7000만 달러이다”고 밝혔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전월말 대비 29억5000만 달러 증가한 342억4000만 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93.6%를 차지했다. 반면에 외은지점은 2억4000만 달러 감소한 23억3000만 달러로 6.4%를 차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324억6000만 달러, 88.8%)과 개인예금(41억1000만 달러, 11.2%)이 각각 23억8000만 달러, 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통화별로는 미(美)달러화예금이 306억5000만 달러로 83.8%의 비중을 보였고, 전달보다 24억6000만 달러 늘었다. 엔화예금은 24억1000만 달러(6.6%)로 2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

하지만 유로화예금은 지난 한 달간 3000만 달러 감소해 24억7000만 달러(6.8%)인 것으로 조사됐다.

박일경 기자 ikpark@

뉴스웨이 박일경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