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은 16일 세계은행(World Bank)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과테말라 10개 주요 섬유업체에 대한 에너지진단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29일에는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진단 도출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과테말라 현지 활동 국내 섬유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자문 워크숍을 진행한다.
에너지관리공단 변종립 이사장은 “이번 진단으로 과테말라 뿐만 아니라 주변 중남미 국가의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의 우수한 에너지효율향상을 높이고 사업확장성이 둔화된 국내섬유산업의 중남미 국가 진출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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