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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 3전, 6일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슈퍼레이스 3전, 6일 인제스피디움서 개최

등록 2013.07.05 09:30

윤경현

  기자

국내 자동차 경주대회인 2013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오는 6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사진제공=슈퍼레이스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 사진제공=슈퍼레이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는 5개 클래스 71명의 선수가 포디엄을 두고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이번 3전이 치러지는 인제스피디움 서킷은 지난 5월 개장 이후 첫 국내 챔피언십 경기가 열린다.

특히 대회 최고 종목인 슈퍼6000 클래스는 스톡카(Stock Car)경기로 8기통 6200cc의 강력한 엔진에 300km가 넘는 스피드를 보이는 박진감 넘친다.

지난 중국전 우승자인 황진우 선수(CJ레이싱)가 종합포인트 43점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인제스피디움 김동은 선수가 40점, 김의수 선수(CJ레이싱)가 33점으로 뒤를 쫓고 있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GT 클래스 포디엄. 사진제공=슈퍼레이스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 GT 클래스 포디엄. 사진제공=슈퍼레이스


현대차와 한국지엠의 자존심 경기가 열리는 GT 클래스에서는 연예인 드라이버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EXR팀106과 쉐보레 레이싱의 격전이 예상되었지만 지난 2전에서 CJ레이싱의 최해민 선수가 깜짝 우승해 3전 경기 또한 관전 포인트다.

GT 클래스의 경우 1600cc초과 5000cc이하의 양산차량이 참가하는 경주로 차량개조범위가 크고 다양한 차종이 참가하고 있어 이번 인제스피디움의 서킷에서 어떤 차량이 유리할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드라이버의 등용문이자 한국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넥센N9000 클래스에서는 효쿠미닷컴에서 모터타임으로 이적한 김효겸 선수가 지난 1전에 이어 우승자로 점쳐지고 있다.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이경주차, 선수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버스에서 서킷을 돌며 선수들이 주행하는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달려요 버스’ 등 모터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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