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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최근 주가 조정···IT·자동차 분할 매수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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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최근 증시 폭락에 대해 1800선을 하회한 주가수준은 저평가된 것이므로 IT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분할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 조성준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이어 중국발 악재로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급락했다”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기존 통화긴축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지난주 중국 은행간 초단기 금리인 콜금리가 4~5% 급등하는 유례없는 금융불안을 해소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는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해야 한다는 여론을 무시한 것”이라며 “인민은행은 최근 중국의 경제금융운용상황은 안정적이며 물가역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며 현 긴축기조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위기 가능성 제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당국이 긴축기조를 유지하는 것은 그림자 금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미국에 이어 중국발 악재가 투자심리를 압박할 것으로 보여 주식시장의 하락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1800 포인트를 하회한 주가수준은 현저히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원·달러 환율이 1161원으로 상승했고 미국경제회복 기대감이 유효하기 때문에 IT, 자동차의 분할매수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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