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앤우전, ‘제누스’로 사명 변경···BI 공개

제누스 BI. (사진=제누스)

IT 액세서리 기업 경진앤우전은 20일 사명을 ‘제누스’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했다.

새로운 CI와 BI는 브랜드명을 떠올리게 하는 심플한 도안과 가죽의 따뜻함을 전달할 브라운 컬러를 적극 활용했다.

브랜드 철학도 강화됐다. ‘차가운 기계에 따뜻한 감성을 입힌다’는 브랜드 철학 아래 ‘Skin for Skin’이라는 제품 철학을 내세웠다. ‘Skin for Skin’에는 365일 사람 손에서 떠나지 않는 IT 케이스를 위해 소재 및 부드럽고 따뜻한 질감을 연구하고 따뜻한 기억과 추억이 담기는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제누스의 슬로건 ‘Smart X Handmade’와도 일맥상통해 스마트한 IT 라이프에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IT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면모를 강화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누스의 김광미 대표는 “비슷한 IT 기기를 사용하지만 각기 다른 취향과 안목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다”며 “이들을 고려해 앞으로도 다채로운 디자인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누스는 새로운 BI와 CI를 마케팅과 영업, 서비스 등 모든 활동 분야에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CI 리뉴얼을 미국 캘리포니아 해외 지사에 동시 적용할 계획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