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 서울 10℃

  • 인천 9℃

  • 백령 10℃

  • 춘천 7℃

  • 강릉 10℃

  • 청주 10℃

  • 수원 8℃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8℃

  • 전주 9℃

  • 광주 9℃

  • 목포 11℃

  • 여수 12℃

  • 대구 8℃

  • 울산 7℃

  • 창원 9℃

  • 부산 7℃

  • 제주 9℃

키움證, “LG이노텍, 2분기 실적 큰 폭 개선 전망”

키움證, “LG이노텍, 2분기 실적 큰 폭 개선 전망”

등록 2013.06.13 08:27

장원석

  기자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2분기 실적 우려는 과도하고 여전히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 김지산 연구원은 13일 “LG이노텍의 2분기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예상되며, 기존추정치를 소폭 하회하나 여전히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시킬 전망”이라며 “기조적으로 터치 윈도우 등 LG전자향 모바일 부품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LED와 패키지 기판의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존 예상에 비해 카메라 모듈의 매출이 1분기 대비 감소하고, LED는 매출이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하지만, 저가 직하형 LED TV용 위주다보니 원가 구조 개선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며 “반면에 패키지 기판과 HDI는 예상보다 양호한 상태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68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무엇보다 애플의 신규 아이폰과 아이패드 효과로 카메라 모듈이 대폭신장하고, LG전자 Premium급 스마트폰 Line-up 강화와 함께 모바일 부품이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015년까지 추세적으로 이익이 개선될 개연성이 매우 높고, 이에 따라 장기적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LED의 감가상각비가 올해를 정점으로 감소 추세에 진입하면서 특히 2015년부터 원가 구조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