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언맨3’가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눈 깜짝 할 사이에 600만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5일 하루 전국 1388개 스크린에서 70만 56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달 2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587만 3725명.
특히 ‘아이언맨3’는 4일, 10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데 이어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7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순식간에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게 돼 눈길을 끌었다.
‘아이언맨3’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 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들, 가이 피어스가 주연을 맡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547개 스크린에서 12만 6465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국노래자랑’이 차지했으며 전국 328개 스크린에서 6만 267명의 관객을 모은 ‘짱구는 못말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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