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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2013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한화건설, 2013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등록 2013.04.30 15:34

김지성

  기자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앞줄 우측 7번째) 등 관계사 대표들이 ‘우수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앞줄 우측 7번째) 등 관계사 대표들이 ‘우수협력사 간담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건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한화건설이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됐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3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1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근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개 협력사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축, 토목, 플랜트, 기계, 전기, 구매, 플랜트조달 등 분야에서 우수협력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일창건설(건축) 등 8개사가, 우수협력사에는 아산토건(토목) 등 41개사가 선정됐다.

최우수 협력사에는 상패와 수의계약 1건과 1년간 계약이행 보증면제 혜택이, 우수협력사에는 상패와 1년간 계약이행보증 면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한화건설이 수주한 80억달러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협력사 대표에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근포 사장은 “협력사와 함께 10만가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통해 이라크 재건시장에 동반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금융과 기술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통해 협력사 모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동반성장 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용호 일창건설 사장은 “일거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 직접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2·3의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수주가 이어져 일거리 걱정 없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5월 김승연 회장의 전폭적 지원을 바탕으로 80억달러 규모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올해 3월에는 한화건설과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이 이라크 현지 베이스캠프에 입주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동반성장데이, 동반산행, 기술교류회 등 정기행사를 통해 ‘건설협력증진대회’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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