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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 파이널라운드 진출···“베스트 무대 였다” 박진영 극찬

[K팝스타2] 방예담, 파이널라운드 진출···“베스트 무대 였다” 박진영 극찬

등록 2013.03.31 18:16

노규민

  기자

방예담.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방예담.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방예담이 파이널 라운드에 진출했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2)’ 에서는 TOP3 방예담, 앤드류 최, 악동뮤지션의 세미파이널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연소 참가자 방예담은 자신을 캐스팅한 YG의 도움을 받아 블랙아이드피스의 ‘Where is the love’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앞서 YG 수장 양현석은 “방예담이 저스틴 비버의 'Baby'를 부르는 것을 보고 놀랐다. 노래보다 랩을 더 잘 하더라. 리듬감이 뛰어나서 그 면을 잘 보여주고 싶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이날 방예담은 ‘K팝스타2’ 무대를 통해 느낀 솔직한 심경이 담긴 랩을 진정성 있게 소화했다. 이후 분위기를 바꿔 파워풀한 댄스로 객석의 환호를 이끌었다.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YG에서 보일 수 있는 베스트 무대였다. 또 가장 방예담스러웠던 무대다. 이렇게 도중에 참가자들이 바뀌는 오디션이 있을까 싶다"라며 "예전에는 목소리도 잘 안 들리고 자신이 없었는데, 카리스마와 발성, 호흡, 스웨그(SWAG)까지 너무 좋아졌다. 하지만 박자가 조금 빨랐던 것이 아쉬웠다"라며 92점을 줬다.

이어 보아는 "흥겨운 무대가 정말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발음은 꼭 고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하며 89점을 부여했다.

양현석은 "가창력도 춤을 보여주기에도 애매한 곡인데 어린 친구가 일주일 안에 색다른 무대를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라고 90점을 줬다.

최종결과 방예담과 악동뮤지션이 파이널라운드에 진출, 앤드류 최는 탈락했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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