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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최 ‘빗속에서’ 소름끼치는 가창력 "프로야 아마추어야?"

[K팝스타2] 앤드류 최 ‘빗속에서’ 소름끼치는 가창력 "프로야 아마추어야?"

등록 2013.03.24 17:34

수정 2013.03.24 17:40

노규민

  기자

앤드류 최.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앤드류 최.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앤드류 최가 프로 못지 않은 완벽한 가창력으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이하 ’K팝스타‘)에서는 TOP4(앤드류 최, 방예담, 이천원, 악동 뮤지션)의 생방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앤드류 최는 SM 보아가 선곡해준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열창했다.

앤드류 최는 특유의 R&B 소울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폭발적인 고음 처리로 관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앤드류 최의 무대가 끝난 후 박진영은 “정말 감동적이었다. 지난 15년 동안 이 놀라운 실력을 가지고도 좋은 결과가 빨리 안 온 이유는 딱 하나였다. 기존의 습관 때문에 호흡과 발성이 안 좋았지만 3주 전 부터 변화가 이뤄졌고 이후에는 단점이 하나도 없다”며 “이전과 지금의 실력의 차이를 교본으로 쓰고 싶다”고 칭찬했다.

이어 양현석은 “이문세의 노래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부른다. 저는 이문세 씨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슴을 어루만지는 기억을 더듬게 한다. 앤드류 최는 그 느낌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보아는 “SM에서 트레이닝 받은 앤드류 최가 좋은 출발을 보여 정말 고맙다. 앤드류 최만 할 수 있는 ‘빗속에서’ 였다.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앤드류 최는 심사위원 보아에 95점, 양현석에 90점, 박진영에게 96점, 총 281점을 받았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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