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중에서도 중기업은 10만 2,327개, 소기업은 34만 4,180개뿐입니다. 중소기업 중 93.5%에 해당하는 644만 1,928곳은 소상공인이지요.
근로자의 수로 보면, 2,107만명에 달하는 전체 근로자 중 대기업에 소속된 사람은 363만 6,987명(17.3%)입니다. 대다수는 중소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64.1%가 다니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업종별로 나눠보면 도·소매업이 2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어 부동산업(16.8%), 숙박·음식점업(12.0%) 순으로 많습니다.
종사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제조업입니다. 1,743만 9,595명의 중소기업 종사자 중 334만 7,843명(19.6%)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지요. 도·소매업이 근소한 차이(329만 983명, 19.2%)로 뒤를 이었습니다.
중소기업들의 매출 현황은 어떨까요? 전체 중소기업의 연간 총 매출액은 2,732조 1,000억원입니다. 이 중 44.0%인 1,202조 4,522억원은 중기업의 몫이지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상공인의 매출은 956조 6,085억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기업수도 적은 대기업의 매출은 2,874조 2,643억원으로 국내 기업의 총 매출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0.1%에게 매출의 51.3%가 몰려 있는 국내 기업 구조. 매출 차이가 결국 임금의 차이로 이어지고, 취업준비생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결과가 나온다고 볼 수 있을 텐데요.
대기업 못지않은 강소기업이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등장할 수 있을지, 논의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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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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