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행사로 비즈니스 기회 제공일자리 창출 효과도···약 175명 채용 전망
24일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막을 내린 ‘2021 코리아 핀테크 위크’로 주요 핀테크 기업이 총 1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번 행사에서 핀테크 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서비스 시연과 IR 경진대회, 투자자 미팅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스타트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특히 온라인 전시관의 경우 오프라인과 유사하게 3D로 구현하고 참여기업과 명함교환, 온라인 미팅 진행 등이 가능토록 해 실제 비즈니스의 장(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8개 핀테크 기업과 한국성장금융 등 투자자 6곳이 참여한 IR 경진대회에선 5곳이 총 82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했으며 3곳은 하반기 투자 유치를 앞두게 됐다. 동시에 참여 기업엔 14개 핀테크랩의 입주기업 선정 시 추천, 부상,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지원사업 가산점 등도 주어졌다.
무엇보다 기관투자자에게 처음 소개되는 초기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는 게 금융위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42개 핀테크 기업과 40개 투자사가 참여한 73건의 온라인 투자자 미팅을 통해서는 5곳이 총 24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금융위와 한국성장금융이 마련한 사전·현장행사를 거쳐 19곳이 총 1008억원의 투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선 총 178개 핀테크 기업이 124개 투자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42개 핀테크 기업과 19개 금융회사가 참여한 1대1 ‘네트워킹 밋업’도 총 69건 열렸다.
행사 중엔 채용도 활발히 진행됐다. 54개 기업이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했으며, 그 중 31곳에 4275명이 지원해 최대 175명이 채용될 전망이다.
기업 채용설명회에 대한 관심 또한 뜨거웠다. 카카오페이와 신한은행, 트러스트원, 페이플의 인사담당자가 진행한 핀테크 취업 토크쇼에선 270명이 질의응답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는 3769회에 이른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핀테크 산업의 정책 동향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핀테크 일자리 매칭 플랫폼과 연계해 기업과 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을 꾸준히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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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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