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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늘린 현대·삼성·GS건설…대림·대우도 관심

건설 빅5 배당금 확대 기조…주주친화책 제시
현대건설 영익·배당·잉여이익금 3박자 고루↑
대림산업도 3개 모두 늘어 배당금 높아질 전망
대우 지난해 잉여이익금 흑자…배당여부 관심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20~30% 줄었음에도 이익잉여금 및 배당금은 전년보다 비슷하거나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이에 대해 영업이익이 아닌 예측가능한 사업환경 등을 기준으로 배당금을 책정했고, 주주들이게 안정적인 배당 수익 보장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국내 5대 건설사 결산 배당도 전년대비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상법상 배당 가능 재원인 이익잉여금이 전년보다 늘어난 데다, 그동안 다소 주춤했던 배당 규모를 늘리겠다는 기조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상사부문 포함)과 현대건설, GS건설의 총 배당금은 4762억2035만원으로 지난해(4644억1279만원)보다 2.54% 늘었다. 이들 3개사의 지난해 3분기 이익잉여금은 전년대비 3000억~1조원가량 많아졌다.

우선 GS건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8.1%가량 떨어졌다. 그럼에도 GS건설 이익잉여금은 2018년 기말 2조4872원에서 지난해 3분기 2조8384억원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배당금 총액 역시 794억521만원 수준으로 지난해(787억4320만)보다 늘었다. 시가배당률(3.1%)도 0.8%p 상승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은 1000원이다.

GS건설 측은 영업이익이 줄었음에도 배당금 책정의 기본이 되는 이익잉여금과 배당률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그동안 회사가 어려워 배당을 많이 못했다”며 “재작년부터 일시적인 이익금이 들어오면서 안정적인 기조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영업이익보다 향후 사업환경을 다각도로고려해 주주 배당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상사부문 포함)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21.5% 줄어들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 이익잉여금은 7조324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약 1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2000원, 종류주식 1주당 2050원으로 전년과 같은 수준의 시가배당률을 유지했다. 배당금 총액(3299억3735만원)은 전년보다 10만원가량 소폭 상승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영업이익 등 사업 수익은 재투자에 사용하고, 배당 수익으로 배당금을 집행한다”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배당 수익금의 60~70% 선 사이에서 주주 배당을 원칙으로, 배당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경우 영업이익과 잉여배당금, 배당금총액이 동시에 늘어나 가장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지난해 3분기 이익잉여금도 5조3585억원으로 전년(4조9864억원·2018년기말)보다 3700억원 가량 늘었다. 올해 현대건설 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600원, 종류주식(우선주) 650원으로 책정됐다. 총 배당금은 668억7772만원이다.

이는 2018년 배당금이었던 보통주 1주당 500원, 종류주식 550원보다 소폭 늘어난 수준이다. 2018년 총 배당금은 557억3225만원으로 당시 이익잉여금의 1.12%다. 올해는 2019년 3분기 기준 이익잉여금 대비 배당금 총액은 전체의 1.25%로 확대됐다.

아직 배당금 결정을 하지 않은 대림산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1.2% 상승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9년 3분기 기준 이익잉여금도 전년 동기(4조7984억원) 대비 4500억원 가량 늘었다. 이에 2019년 배당금도 전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배당규모는 3월초께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1%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지만, 지난해 3분기 기준 이익잉여금은 1725억1107만원으로 집계돼 흑자 전환됐다. 이에 그동안 배당이 없었던 대우건설의 배당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대우건설의 이익잉여금은 2017년 기말 기준 -921억9834만원이었다. 이후 2018년 기말 -137억8698만원으로 가파르게 안정세를 찾아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배당 가능한 잉여금이 없었기 때문에 배당을 하지 못했다”며 “아직 2019년 기말 정산이 끝나지 않아 올해 배당이 어떻게 될 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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