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3℃

  • 춘천 15℃

  • 강릉 22℃

  • 청주 17℃

  • 수원 17℃

  • 안동 13℃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5℃

  • 전주 16℃

  • 광주 16℃

  • 목포 15℃

  • 여수 16℃

  • 대구 17℃

  • 울산 16℃

  • 창원 16℃

  • 부산 16℃

  • 제주 14℃

해태제과, 당기순손실 220억 ‘적자전환’...“일회성 비용탓”

해태제과, 당기순손실 220억 ‘적자전환’...“일회성 비용탓”

등록 2020.02.20 17:46

최홍기

  기자

해태제과가 지난해 2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사측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인한 결과로 올해 다시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일 해태제과는 지난해 연결 기준 22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대비 244억 줄어 든 수치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45억2036만원으로 전년 대비 36.8% 감소했으며 매출액도 6900억원으로 4.8% 줄었다. 업황이 좋지 않은데다 인권비 및 원재료값 상승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해태제과는 “매출감소 및 원가상승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됐다”면서 “당기순손실의 경우 일부 조정된 영업권과 추가 납부한 법인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 다 일회성 비용으로 올해는 해당 리스크가 해결되면서 당기순이익을 포함한 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태제과가 이날 공시한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이상 변경’은 해태제과가 작성한 결산자료로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수치가 변경 될 수 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