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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관위 회의 10일로···황교안, 직접 결단할까

한국당, 공관위 회의 10일로···황교안, 직접 결단할까

등록 2020.02.07 10:16

임대현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제공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4·15 총선 출마지에 대한 결정이 늦춰졌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로 예정했던 회의를 10일로 연기했다. 황 대표에 직접 결단할 시간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당 공관위는 7일로 예정했던 회의를 1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지역구 공천을 관리하는 곳으로 황교안 대표의 지역구 후보지를 고민하고 있다. 이에 공관위가 황 대표의 지역구를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황 대표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언급하면서 서울시 종로구에 출마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 아직 한국당은 확정하지 않았다. 황 대표도 발언을 아끼고 있어, 어느 곳으로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관위는 지난 5일 회의를 비롯해 수차례 황 대표의 종로 출마, 종로 이외의 험지 출마 등을 두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공관위가 쉽게 결정을 못하면서 황 대표가 직접 선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공관위 회의가 7일에서 10일로 연기된 것이 황 대표에게 결단의 시간을 준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황 대표가 10일 이전에 자신의 총선 출마지를 직접 밝힐지 관심을 모은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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