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3Q 영업익 1877억원···전년대비 -19.6% ↓

GS건설이 해외부문 매출 감소로 인해 올해 3분기 작년 대비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4416억원으로 23.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680억원으로 22.4%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조6180억원, 영업이익은 5850억원, 세전이익은 63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해외 부문 매출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외 부문 매출은 작년보다 43.2% 감소한 2조349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 총이익률은 상승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올해 3분기까지 13.4%로, 지난해보다 1.4%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