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공사가 ‘2018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른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훈련에 앞서 시범훈련으로 실시하게 됐다.
올해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지하철 화재 및 건축물 붕괴를 가정해 긴급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시설물복구 순으로 진행됐으며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 보건소, 군부대 등 17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5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30종 50여 대가 동원됐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이번 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 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역할분담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해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도시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2005년부터 실시됐으며 범국가적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선진형 재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가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