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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기만 해도 화상 통증 주는 화상벌레 출연···보건 당국 사태 파악 중

닿기만 해도 화상 통증 주는 화상벌레 출연···보건 당국 사태 파악 중

등록 2019.10.02 20:50

서승범

  기자

화상벌레. 사진=MBC 방송 캡처화상벌레. 사진=MBC 방송 캡처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화상벌레가 국내에도 출연해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북 완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청딱지개미반날개’가 발견됐다.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벌레는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화상벌레`라고 불린다.

증상은 일단 물리면 불에 덴 것처럼 뜨겁게 달아오르며 피부가 벌겋게 변한다.

현재 보건당국은 화상벌레 확산과 관련, 사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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