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2020학년도부터 `로봇전자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하고 차세대 ICT 교육을 강화한 지능형 로봇 특성화 직종으로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며 창의적 로봇분야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로봇기초이론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로봇설계까지 다양한 로봇관련 기술 교육 뿐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시제품 제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2D·3D CAD 교과목을 편성한다.
또한 FAB LAB(종합제작실습실)을 구축해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 구상-설계-제품제작이 가능토록 교육생의 창의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전자과 서용배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취업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에서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능력을 교육과정에 반영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 후 바로 산업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술인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를 처음 접하는 비전공자이더라도 성실하게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 청년들에게 남인천캠퍼스의 스마트전자과(2020년 로봇전자과로 변경)가 취업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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