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익모델 구축이라는 윈-윈(win-win) 효과 기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세가지 부분에서 긴밀한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대우건설이 시공 또는 투자자인 부동산개발사업에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조합은 토지계약금, 사업초기자금 등에 출자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대우건설은 사업의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두 번째는 대우건설이 개발 및 시공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신용공여(보증)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토지비 납부를 위한 대출시 조합의 우수한 신용도를 활용하여 금융비용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자체적으로 개발 또는 간접 투자하는 부동산개발사업에 대하여 대우건설이 개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우건설의 부동산 분야 노하우를 통해 공제조합이 진행하는 사업의 인허가 및 개별업무 분야에 안정성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나이스신용평가에서 국내신용평가 7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한 곳”이라며 “이번 금융 파트너쉽 체결로 대우건설과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 가진 강점의 시너지효과로 상호 윈-윈(win-win)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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