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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이 베트남서 한류열풍 이어간다

‘처음처럼’이 베트남서 한류열풍 이어간다

등록 2019.01.08 16:04

이지영

  기자

‘처음처럼’이 베트남서 한류열풍 이어간다 기사의 사진

롯데주류가 베트남 하노이에 소주 ‘처음처럼’ 플래그십 스토어인 ‘K-pub 처음처럼’을 운영한다.

이번에 오픈한 ‘처음처럼 펍’이 있는 하노이의 ‘호안끼엠’은 베트남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다. 지난달 15일에 열린 스즈키컵 결승전 당시에도 수 십만의 인파가 전광판을 보며 거리 응원을 했던 대표적인 명소다.

‘처음처럼 펍’에서는 ‘처음처럼’, ‘순하리’ 등 롯데주류의 술들과 ‘떡볶이’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식 안주들이 판매된다.

또한 시음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판촉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현지 소비자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술을 맛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과거에는 교민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데 머물렀지만, 현재는 ‘K팝’, ‘박항서 매직’ 등을 기점으로 한국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과 호감이 높아져 우리 술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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