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김성민은 최우수 선수상 수상
목포대는 세종대전을 88:81, 서울대전을 99:67, 울산대전을 73:67, 초당대전을 96:59로 4전 전승을 거두며 지난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에 등극했다.
28점을 기록한 주장 김성민은 최우수 선수상을, 진상원 코치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 주장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한 김성민(체육학과 4) 선수는 “이번 대회 전승 우승을 거두는 과정에서 팀이 하나가 되는 값진 소득을 얻었다”며 “우리는 2부 최강 팀이다. 2부 리그 우승에 머물지 않고 1부 대학을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도자상을 수상한 진상원 코치는 “목포대는 이번 대회 이후 전남 영광에서 열리는 종별선수권과 전국체전에 참가한다. 종별선수권에는 남대1부 5개 팀과 함께 조를 이뤄 대회를 치른다”며 “1부 대학팀들과 실력 차는 분명히 나겠지만, 선수들과 하나 되어 파란을 일으키겠다. 더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겨루면서 2부 최강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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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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