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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2017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순천대, ‘2017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등록 2017.11.29 08:10

오영주

  기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최우수 기관’ 선정

순천대가 28일‘2017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순천대가 28일‘2017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28일 여성가족부로부터 ‘4대 폭력 예방교육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전국 408개 대학(2017년 교육통계연보 기준) 중 유일하게 ‘2017 폭력예방분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는 지난 5월 ‘대학 주변 상가 대상 성희롱예방·성폭력예방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직접 제작한 ‘성희롱·성폭력예방 클린업소 인증서’와 ‘클린상가 스티커’를 배부해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신입생 대상 정규교과과정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교내 여자화장실 전체 비상벨 100%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등 안전한 캠퍼스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그 밖에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날’ 캠페인 실시, ‘성희롱·성폭력 상담실’ 상시 운영 등 예방교육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순천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신향근 교수)를 개소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및 학생 인권침해 재발 방지 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 간 관심과 공감 덕분에 안전하고 건전한 대학,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대학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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