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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정부 문건 또 발견···삼성·블랙리스트·위안부 등

朴정부 문건 또 발견···삼성·블랙리스트·위안부 등

등록 2017.07.18 07:30

수정 2017.07.18 07:51

이창희

  기자

사진=청와대 제공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정부 당시 작성된 문건이 청와대에서 또 다시 발견됐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16시30분 경 정무수석실 내 정무기획비서관실 행정요원 책상 하단의 캐비닛에서 다량의 문건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해당 문건들은 박근혜 정부 정책조정수석실 기획비서관이 2015년 3월2일부터 2016년 11월1일까지 작성한 254건의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결과를 비롯해 총 1361건으로, 현재 분류 작업 중이다.

여기에는 삼성 경영권 승계 및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내용, 현안 관련 언론 활용 방안 등이 포함돼 있으며 위안부 합의, 세월호, 국정교과서 추진, 선거 등과 관련해 적법하지 않은 지시사항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14일 민정비서관실에서 지난 정부 자료들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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