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이달 울산 송정지구 중심서 특화 설계 아파트 선봬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은 10월 울산 북구 송정지구 중심에서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16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반도건설은 울산 지역 마지막 택지지구에 선보이는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에 그동안 신도시에서 검증받은 유보라만의 특화설계와 노하우를 대거 적용할 방침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B-5블록은 자타가 공인하는 송정지구 내 핵심입지로 알려졌다. 단지 앞 초·고교, 중심상업지구, 수병공원이 있어 생활환경이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평형으로만 구성되는 데다, 송정지구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1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조성됐다.

굵직한 개발호재도 눈여겨 볼만하다. 울산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도심에 남은 마지막 택지지구인데다, 국도7호선(산업로), 오토밸리로(12.46km, 2017년 개통예정),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등 다양한 교통·개발호재가 예정됐다.

특히 이 단지는 선복선전철(예정), 오토밸리로(예정)가 인접해 염포동, 남북동 등 울산지역 내 최대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이 빠른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반도건설은 다양한 교육특화로 ‘울산 송정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통해 송정지구 내 교육 프리미엄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울산 송정지구 최초로 들어서는 단지 내 2층 규모의 별동학습관이 들어서며,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신도시에서 수요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고객 맞춤 설계를 선보일 방침이다. 중소형 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해 주방특화 설계를 도입할 예정으로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은 물론, 안방 서재공간과 최상층 일부 가구에는 다락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9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