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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시티자이’

[분양현장 속으로]‘그랑시티자이’

등록 2016.09.27 18:22

서승범

  기자

7628가구 미니신도시급 아파트교육·쇼핑·여가 ‘원스톱’ 생활환경공원·시화호로 둘러싸인 쾌적입지

그랑시티자이 모형도.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그랑시티자이 모형도.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GS건설이 10년만에 안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GS건설이 10월 초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 일대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이 단지는 762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복합도시로 계획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6개 동 총 4293가구다. 이 중 아파트는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용 59㎡ 276가구, 72㎡ 170가구, 84㎡ 2809가구, 101㎡ 360가구, 68~95㎡ T-HOUSE 100가구, 125~140㎡의 PH-HOUSE 13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피스텔은 전용 27㎡ 100실, 54㎡(주거용) 455실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도 보기 드문 대규모 단일 브랜드 복합단지로 규모와 상징성이 크다. GS건설의 안산 첫 진출작인데다 최고층(49층)에 최대규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안산시 내에서도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육과 생활 등 독립적인 환경을 갖춘 복합도시로 조성되는 까닭에 향후 지역에서도 손꼽히는 부촌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 노후 아파트 거주자들과 서울 서남부권 광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그랑시티 자이는 쾌적하면서도 단지 내에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지세’ 즉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사업지 남서측으로는 시화호가 인접해 있고, 단지 맞은편으로 안산호수공원, 사동공원, 안산갈대습지공원 등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시화호 조망도 가능하다.

자녀 교육은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단지 내 초대형 규모의 보육시설(어린이집)이 마련되며 초·중·고교(90블록 2단계 부지 내 설립 계획)가 단지 내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더욱이 안산 명문고로 꼽히는 자립형사립고 안산동산고가 인근에 있으며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도 가깝다.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인근에 안산사이언스밸리가 있으며 고잔신도시 상업지역이나 시화·반월스마트허브 등 인근 주요 업무지역으로의 출퇴근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점차 좋아질 전망이다. 신안선 한양대역(계획, 가칭)이 단지 인근에 계획돼 있다. 신안산선(2023년 개통 예정) 개통 시 여의도까지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또 KTX광명역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95TD타입 발코니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95TD타입 발코니 모습. 사진=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미니신도시급 걸맞는 상품 특화=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규모에 걸맞은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 저층부(1~3층)는 테라스형 오픈발코니를 도입해 플러스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3층 테라스형 오픈 발코니 상부 4층 가구는 일반적인 테라스 공간에 상부 캐노피까지 적용했다. 최고 49층에는 시화호 등의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펜트하우스를 도입했다.

대두분 가구를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했으며, 일부 가구에는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3면 발코니 설계도 적용했다. 거실이나 주방 팬트리를 기본으로 제공해 더 넓은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오피스텔 역시 전용 27㎡는 지역 수요층에 맞춰 스튜디오형으로 설계했으며, 전용 45㎡는 3베이 2룸형 구조로 소형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마련했다. 특히 투룸형은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발코니도 제공한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무인 택배, 에너지 세이빙 등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내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도 눈여겨 볼만하다. 랜드마크 단지를 표방하는 만큼 기존아파트들과 차별화된 조경을 선보인다.

스칸디 포레스트, 아이리스 연못, 스칸디 플라자(바닥분수) 등 북유럽 감성의 조경이 설계된다. 이외에도 엘프 호수, 오로라 웨이, 자이펀 그라운드 등의 세련된 정원과 리빈 가든, 킨포크 가든, 아쿠아 그라운드 등 테마 정원도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키즈카페, 맘스라운지,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같은 기본적인 시설 외에도 실내 수영장, 입주민 전용 사우나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특히 복합용지 내에 복합 라이프스타이센터(LSC)를 마련, 쇼핑과 문화·여가 생활을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했다.

입주민에게는 교육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어학원 YBM과 협업해 ‘YBM영어커뮤니티’를 운영한다. 더불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사회교육원과 협력하여 입주민들을 위한 교육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운영 개시 후 2년 동안 지속될 계획이다.

이밖에 헬스케어 프로그램도 도입된다. 그랑시티자이는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등과 협력해 입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진료비(비급여 일부)나 장례문화원 이용 시 일부 항목에 대한 감면혜택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된다. 현재 분양홍보관을 마련해 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4호선 중앙역 1번출구 방향(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 남양빌딩 1층)에 있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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