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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與野 각축전 예상

[선택4·13]인천·경기 與野 각축전 예상

등록 2016.04.03 10:55

서승범

  기자

60석 중 여야 예상 ‘우세’ 지역 23곳 뿐

여여가 전국 시도 중 가장 많은 60석을 놓고 득표전을 벌이는 경기도는 혼전이 예상된다. 여야 정당이 확실한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곳이 총 23곳뿐이다.

새누리당은 14곳을 우세, 14곳을 경합우세로 분류했다. 60곳 중 절반에 가까운 28곳에서 상대적 우위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성남시 분당갑과 을, 이천, 안성, 포천·가평, 여주·양평 등을 우세 지역으로 꼽았다. 또 원유철 원내대표가 출마하는 평택갑, 서청원 최고위원의 화성갑, 황진하 사무총장의 파주을도 승리를 예상했다.

경합우세 지역에는 경기 남부에서 수원병, 성남 중원, 의왕·과천, 시흥갑 등이, 경기 북부에서는 의정부을, 동두천·연천 등을 꼽았다.

더민주는 우세 8곳, 경합우세 12곳 등 20곳에서 상대적으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자체 평가했다.

우세 지역은 성남 중원, 안양 동안, 부천 원미와 오정, 시흥을, 용인을 등이며, 경합우세 지역은 수원 갑과 정, 무, 부천 원미와 소사, 고양 병과 정, 양주 등이다.

국민의당은 60개 선거구 중 48곳에 후보를 냈지만, 우세로 분류한 지역은 없다. 다만 현역 의원이 있는 안산 상록, 안산 단원 등 2곳을 경합우세 지역으로 꼽았다.

13명의 후보를 배출한 정의당은 심상정 대표 지역구인 고양갑 1곳만 우세 지역으로 분류하고 2곳은 경합열세, 10곳은 열세 지역으로 판단했다.

인천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13곳 의석 중 새누리당과 더민주가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곳은 각각 1곳뿐이다.

새누리당은 홍일표 의원의 남갑, 더민주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계양을을 우세지역으로 꼽았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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