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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그룹 총수 첫발···이취임식 열려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 그룹 총수 첫발···이취임식 열려

등록 2016.03.28 11:22

강길홍

  기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왼쪽)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뉴스웨이DB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왼쪽)과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사진=뉴스웨이DB



두산그룹이 28일 그룹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길동 두산연수원에서 시작된 이취임식은 박용만 회장과 박정원 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 중이다.

박정원 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삼촌인 박용만 회장에게 의장직을 넘겨받았다.

두산그룹은 ㈜두산 이사회 의장이 그룹 회장을 맡는 것을 관례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너 4세 가운데 처음으로 박정원 회장이 그룹 총수에 올랐다.

이취임식은 5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가 마무리된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회장으로서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딛는 박정원 회장은 향후 두산그룹의 턴어라운드와 사업재편 등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총수에서 물러난 박용만 회장은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직을 맡으며 대한상의 회장직도 그대로 유지한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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