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 업무집중도 제고· 에너지절약· 예산절감 등 ‘일석사조’
가정의 날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일과시간 이후, 야근, 회식, 공식행사 등을 지양하고 정시 퇴근해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갖도록 해 가족화합을 도모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또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고 수당을 지급하지 않아 예산절감 및 에너지절약 효과도 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실시한 결과 공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매주 수요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직장과 가족이 모두 만족하는 가족친화 분위기를 조성해 대민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지역 내 유관기관에도 전파해 행복하고 풍요로운 함평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야근에 따른 에너지 낭비와 초과근무수당 등을 줄일 수 있어 연간 1~2억 원 안팎의 예산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제도 정착을 위해 군 공무원노조와 함께 이행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필요한 야근을 축소하고, 가족과 저녁시간을 보내도록 해 삶의 질 향상과 업무 집중도 제고, 에너지 절약, 예산 절감 등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며 “가족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