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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경 기자
등록 :
2015-12-04 00:02

[리멤버] 유승호·박민영 멜로케미+박성웅 변신… 기억 남을까? (종합)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 제작발표회에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이 참석했다 / 사진= SBS


만년 소년인줄 알았던 유승호의 군제대후 복귀작 ‘리멤버’가 베일을 벗었다.

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제작 로고스필름, 이하 ‘리멤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민 PD를 비롯해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 남궁민, 정혜성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본격적인 기자회견에 앞서 연출을 맡은 이창민 PD는 “배우들을 기억해 달라”라면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짧은 소감으로 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흔히 변호사가 주인공이라고 하면 딱딱한 전문용어가 가득한 것으로 예상하기 쉽지만 유승호-박민영이라는 핫한 배우들의 조합만 보더라도 로맨스가 살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무엇보다 극중 주인공인 유승호가 아버지 구명 운동에 나서면서 진한 휴머니즘이 등장하게 된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극 중에서 아버지가 누명을 쓴 상황에서 나의 아픈 능력인 과잉기억증후군을 이용해서 변호사가 돼서 아빠를 구하는 과정이 처절했고, 굉장히 가슴 아팠다”고 밝혔다.

유승호 /사진= SBS


이어 “그런 부분들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되면 같이 아픔을 느끼면서 드라마를 재미 있게 즐길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에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검사 이인아 역을 맡아 다시금 전문직 캐릭터에 도전하는 박민영은 “이전에는 이미 그 직업을 가진 캐릭터였다면, 이번에는 철없는 법대생에서 검사, 변호사 되는 캐릭터”라며 “극중에서 중요한 사건을 처음부터 끝까지 관찰자 시점에서 지켜보면서 개인적으로 성장을 이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전문직을 연달아 맡는 것에 부담이 있어서 망설여졌었는데 이번에는 이 캐릭터가 왜 변호사가 됐는지를 보여주고 어떤 사건을 통해 진정한 법조인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박민영은 “초반부에는 제가 잘 안 보이실 수도 있다. 일부러 조금 힘을 빼고 연기했다”며 “사건이 어느 정도 흘러간 중반부부터는 아마 인아의 풋풋함도 조금씩 사라질 수도 있다”며 “원래 성격이 밝은 편이라 엉뚱한 연기는 어렵지 않은데 어쩌면 지난 작품들과 비슷해 보일 수 있어서 식상해보이지 않게 연기하는 게 제 숙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 모성자극남 유승호의 본격 남자변신

천재변호사 서진우는 일면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매력적인 성인 남자로서의 최강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 이와 동시에 드라마 속에서는 유승호 본인이 가지고 있는 모성자극남으로서의 매력도 발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민영 /사진= SBS


극중 유승호는 고등학교 시절 부터 최연소 변호사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승호는 “아직 어떻게 변하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아픔인 과잉기억증후군을 이용해 아버지를 구하려하는 만큼 상처를 극복하는 과정도 눈여겨 볼만 하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여기에 7살 연상의 박민영과 연기 호흡을 맞춰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두 사람은 실제 7살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보호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자상하고 어른스러운 유승호와 씩씩하게 리드하지만 엉뚱발랄한 연상녀 박민영의 조화는 완벽한 케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박민영은 “영화 ‘집으로’때부터 유승호의 성장과정을 지켜봤다”며 “누님·이모님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편하게 동생처럼 대하면 아무래도 화면에 드러날꺼 같아서 일부러 말을 놓지 않고 있다. 어색함을 즐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둘의 러브스토리를 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승호가 너무 멋있고 잘생겨서 보기만 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 신스틸러들의 대거포진

‘리멤버’는 박성웅, 전광렬, 남궁민, 이원정, 엄효섭 등 내노라하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라인업이 갖춰지면서 ‘캐스팅만 봐도 믿고 보는 드라마’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유승호 박민영과 더불어 명품 주조연들이 탄탄한 신구 조화를 만들며 시너지 효과를 발산, 극을 유기적으로 이끌어 간다.

박성웅 /사진= SBS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하는 조폭 변호사 박동호 역을 맡은 박성웅은 “이번에는 악역이 아니라서 선택했다”며 가볍게 드라마 선택의 이유를 말한 뒤 “예전에는 일방적인 측면이 많았으나 이번에는 여러 방면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라 도전하고 싶었다”고 속내도 털어놨다.

또 모든걸 다 가졌지만 인간성을 가지지 못한 남규만 역의 남궁민은 “전작에서 악역을 많이 했었는데, 그 경우 악행하는데 이유가 있었던 반면 이번엔 이유가 없다”며 “이번엔 그냥 악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박성웅이 남궁민에 대해 “때려 죽이고 싶을 정도로 연기 잘한다”고 극찬했고 남궁민은 “박성웅 선배한테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도움 많이 받아 열심히 하겠다”는 맞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남규만(남궁민 분)의 여동생 남여경 역의 정혜성은 “캐릭터를 놓고 봤을 때 저를 놓고 쓰신 것처럼 저랑 너무 비슷하기도 했다.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똑 부러지고 그런 게 비슷하다”고 밝혔다.

정혜성, 남궁민 /사진= SBS


이에 박민영이 “악역이잖아”라고 말하자 정혜성은 “저는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남궁민 오빠와 다르다. 오빠는 나쁜 게 굳어버렸다. 뼛속 깊이 나쁜데 나는 아직 말랑말랑하고, 심성이 나쁜 애가 아니다. 그냥 지고 싶지 않은 것일 뿐이다. 오빠와는 다르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리멤버’는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천재 변호사의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영화 ‘변호인’ 윤현호 작가의 안방극장 데뷔작으로 201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더욱이 남녀 주인공에 유승호-박민영이 캐스팅 되고, 최근 예고편이 방송되면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1위까지 급상승하는 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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