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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두 남자를 품안에··· ‘애인있어요’ 지진희·이재윤 2色 멜로

김현주, 두 남자를 품안에··· ‘애인있어요’ 지진희·이재윤 2色 멜로

등록 2015.11.20 09:28

홍미경

  기자

SBS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 이재윤과 뜻하지 않은 이색 삼각 멜로를 펼친다/ 사진= ‘애인있어요’ 영상캡쳐SBS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 이재윤과 뜻하지 않은 이색 삼각 멜로를 펼친다/ 사진= ‘애인있어요’ 영상캡쳐


김현주가 지진희, 이재윤과 뜻하지 않은 이색 삼각 멜로를 펼친다.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배우 김현주(도해강/독고용기 역)가 2인 2색 커플 케미로 극의 재미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는 것.

사고로 기억을 잃고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의 삶을 살고 있는 김현주(도해강 역)는 전 남편 지진희(최진언 역)와 애틋한 멜로를 그리며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특히 풋풋했던 연애 시절은 물론 부부였던 과거를 확신할 수 없어 쉽사리 연결되지 못하는 두 사람의 감정은 시청자들의 눈가를 촉촉이 적시고 있다.

반면 딸 하유(독고우주 역)의 병 때문에 잠시 한국에 들어온 김현주(독고용기 역)는 담당 의사인 이재윤(민규석 역)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첫 만남부터 꼬일대로 꼬여버린 둘은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하며 열렬한 성원을 받고 있다.

이처럼 지진희와 가슴 저릿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도해강 김현주와 이재윤과 산뜻한 사이를 조성하고 있는 독고용기 김현주의 반전 케미가 앞으로의 극의 분위기를 어떻게 좌지우지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그녀의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각각 두 남자와 찰진 호흡을 자랑하고 있기에 다시금 믿고 보는 김현주의 위력을 입증케 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해강은 괴한에게 피습당한 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침상에서 눈물을 흘리는 해강의 모습과 그녀가 자신의 아내라고 확신하며 울부짖는 진언이 교차되며 엔딩을 맞아 궁금증을 증폭케 하고 있다.

같은 로맨스 다른 느낌의 케미 여왕으로 등극한 김현주는 매주 토, 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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