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구(사진) 우리은행장이 연봉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9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등 좋은 취지의 연봉 반납에 이광구 행장 및 우리은행 임원진도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은행의 경영진 중 부행장과 계열사 사장단은 자신의 연봉을 신규 채용 재원 등으로 내놓기로 했다. 다만 그 적용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 .
사실 우리은행은 앞서 3대금융지주 회장단의 30% 연봉 자진 반납 발표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이들 금융지주보다 연봉이 많지 않다.
하지만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취지에 부흥해 우리은행도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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