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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中企대출 3%대 진입···증가폭 확대되나

첫 中企대출 3%대 진입···증가폭 확대되나

등록 2015.05.28 12:00

손예술

  기자

기준금리 인하 영향 등으로 중소기업 대출이 처음으로 3%대에 진입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낸 2015년 4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4월 중 신규 계약된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3.85%다. 전 달 4.02%보다 0.17%포인트 내린 수치다.

중기 대출 신규취급액의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중기 대출 증가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4월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중기 대출은 4월에만 6조원 증가하면서 전월 5조8000억원 증가액보다 2000억원 늘어났다.

올해 1~4월 중기 대출 총액은 21조1000억원으로 2013년의 27조3000억원 증가, 2014년 35조4000억원 증가 규모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4월중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 및 대출금리도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78%로 전월 대비 0.14%포인트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연 3.36%로 전월 대비 0.25%포인트 떨어졌다.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하락으로 예대마진 차는 1.58%포인트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축소됐다.

4월말 잔액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71%로 전월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으며 총대출금리도 연 3.94%로 전월 대비 0.10%포인트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는 2.23%포인트로 전월과 비교해 0.04%포인트 축소됐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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