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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기자
등록 :
2015-03-04 11:13

KB생명·롯데손보·흥국화재, 부수업무로 활로 모색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보험사들이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KB생명·롯데손해보험·흥국화재 등이 본업 외의 부수업무를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3일 금융감독원·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KB생명은 K-IFRS 계리평가서비스와 관련한 부수업무를 신고했다.

또 이날 롯데손해보험도 발전소 투자자 모집 주선 등 투자자문을 해주고 높은 수수료를 챙기기 위해 금융자문 및 대출의 주선 또는 대리업무를 금감원에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흥국화재 역시 지난 달 6일 금융자문 및 대출의 주선·중개·대리업무를 부수업무로 신고했다.

이는 ▲기업 및 부험계약자 자금조달 ▲증권 및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대출 ▲부동산 개발 사업에의 대출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부수업무를 통한 수익이 고수익은 아니지만 마땅한 수익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부수업무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 서비스 역량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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