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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연간 200만명 신규고객 유치 목표”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연간 200만명 신규고객 유치 목표”

등록 2014.12.01 11:11

수정 2014.12.01 14:02

이나영

  기자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이 1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영업 경쟁력 제고 및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연간 200만명 신규고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이 1일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영업 경쟁력 제고 및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연간 200만명 신규고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이 영업 경쟁력 제고 및 내실 성장을 바탕으로 연간 200만명 신규고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일 정 사장은 오전 9시30분 서울 중구 다동 하나카드 본사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를 발급한 외환카드의 역사와 모바일카드 시장을 선도해온 하나SK카드의 혁신을 결합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업계 하위권에 머물러있던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가 합쳐지면서 하나카드는 자산 6조원, 연간 매출 50조원에 이르는 국내 카드시장 점유율 8%의 중견카드사로 거듭난다.

하나카드는 오는 2025년까지 연 매출 140조원, 순익 5000억원, 시장 점유율의 15의 ‘톱 클래스 카드사 도약’을 중장기 목표로 내세웠다.

당장 출범 초기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규모의 경제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ICT 기반 모바일 결제 주도권을 강화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통합에 따른 시너지를 조기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 개개인 모두를 나 자산이라 생각하고 세상의 모든 나를 위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는 혁신 카드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통합 하나카드의 출범은 하나금융그룹이 외환은행 인수 이후 만들어낸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며 “비용절감 및 수익증대 등 실질적인 통합 시너지를 발현해 비은행 부분이 그룹이익의 30%를 차지하는 하나금융그룹 미래 청사진의 중심에 하나카드가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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