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분양가 20%로 즉시입주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단지 전경.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공급한 주상복합아파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계약해지분을 파격적인 계약조건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분양금액의 20%만 내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잔금은 계약 3년 후에 내면 된다. 1차 계약금은 2000만원이다.

대상 주택은 완공 당시 입주를 포기한 계약 해지분으로 2009년 공급 당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 단지는 최고 높이 185m 지상 48층 1개 동 43층 2개 동의 총면적 23만 3000㎡ 규모로 중랑구 주상복합아파트 중 최고층이다.

친환경, 저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됐고 성인풀과 유아풀을 갖춘 입주민 전용 수영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됐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형할인마트인 홈플러스가 입점했고 엔터식스 등 대형 패션몰도 입점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인근에는 중랑천공원, 봉화산공원, 용마산공원, 중랑생태문화공원 등 운동과 여가시설도 가까이 있으며 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 환승역인 상봉역이 단지 옆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