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9℃

  • 백령 9℃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1℃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1℃

  • 전주 12℃

  • 광주 10℃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4℃

  • 울산 13℃

  • 창원 14℃

  • 부산 14℃

  • 제주 15℃

이순우 우리은행장 “화합 통한 민영화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이순우 우리은행장 “화합 통한 민영화 반드시 성공시키겠다”

등록 2014.07.27 08:00

손예술

  기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열려

“‘천시불여지리(天時不如地利), 지리불여인화(地利不如人和)’자세가 중요하다.”

이순우 우리은행 은행장이 민영화 성공을 위해 ‘어느 조직이든 화합이 중요하다’는 뜻의 맹자 구절을 인용하며 같은 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2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4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직원 3000여명이 참석한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행장은 “상반기에 증권계열과 지방은행 매각이 차질없이 진행되어 하반기엔 우리은행 민영화 달성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민영화 성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이 행장은 이어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을 ‘고객 관계 강화’와 ‘글로벌’로 정하고, 고객 중심의 영업력 강화와 함께 미래수익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주문했다.

행사 중에는 ‘안전특별시 서울만들기’라는 주제로 2억원 상당의 소방재난구호장비와 순직/공상퇴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 우리은행에 입행해 수년 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과 우리은행 야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허구연 야구해설가 등 우리은행 출신 저명 인사를 초대해 ‘영원한 우리人’감사패와 선물을 증정했다.

또 우수 거래기업 대표들과 30년 이상 우리은행에서 근무한 식당 조리사와 운전기사, 청원경찰 등 외부 용역직원도 초대하여 은행장이 직접 감사의 마음과 선물을 전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