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청약경쟁률 1.03 대1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견본주택에서 수요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1·2순위 청약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1·2순위 청약결과 1081명 모집(특별공급분 54개 제외)에 1118명이 몰려 평균 1.03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6.5대 1(84B㎡/기타경기 1순위)이었고 6개 평형 중 3개(74B·84A·84B㎡)가 1순위 마감됐다.

공급가구 수가 많았던 59㎡는 사람들이 몰렸지만 59A㎡와 59B·74A㎡는 155가구를 남겨놓고 3순위로 넘어갔다.

그동안의 동탄2신도시 공급으로 수요자의 청약통장이 소진된 것을 고려했을 때, 기대 이상의 성적이라는 평가다.

이정훈 반도건설 주택사업팀 부장은 “아무래도 선호도가 높지만 공급이 적었던 중소형대단지 아파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는데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동탄2신도시 호재와 함께 설계·교육부분에서 한 층 더 업그레이드 해 이런 좋은 청약 결과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7개동 전용 59~84㎡ 총 1135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며 계약은 19~21일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능동 529-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편)에 있다. 입주예정 일은 2016년 8월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