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한국사랑···“미란이에요”

미란다 커.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할리우드 탑모델 미란다 커의 한국사랑이 화제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미국 뉴욕 현지에서 진행된 미란다 커와의 인터뷰가 방영됐다.

이날 미란다 커는 “안녕하세요. 미란이에요”라며 한국말로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란다 커는 “한국 사람들이 정말 좋다”고 운을 뗀 뒤 “한국의 보디 스크럽 문화도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미란다 커는 한국의 보디 스크럽을 때밀이라고 부른다고 리포터가 전하자 때밀이를 또박또박 발음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미란다 커는 “한국에서 별명이 뭔지 아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미란이, 베이글로 불리는걸 알고 있다”고 답해 또 한번 놀랍게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