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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2일 고위급 회담···“금강산 관광 등 재개 논의”

남북, 12일 고위급 회담···“금강산 관광 등 재개 논의”

등록 2014.02.11 17:31

수정 2014.02.11 17:32

강기산

  기자

남북이 12일 고위급 회담을 열고 주요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긴급 브리핑을 갖고 “남과 북은 내일 오전 10시 판문점 우리 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측은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수석대표를 비롯해 청와대와 통일부, 국방부 등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북측은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단장으로 참여한다.

고위급 회담에서 남북은 오는 20~25일 열릴 예정인 남북 이산가족상봉 행사와 관련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금강산 관광 재개와 인도적 지원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는 사전에 정해진 의제는 없지만 금번 이산가족상봉의 원활한 진행 및 정례화 등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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