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8일 수요일

  • 서울 16℃

  • 인천 18℃

  • 백령 16℃

  • 춘천 17℃

  • 강릉 14℃

  • 청주 17℃

  • 수원 17℃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7℃

  • 전주 18℃

  • 광주 17℃

  • 목포 14℃

  • 여수 15℃

  • 대구 16℃

  • 울산 15℃

  • 창원 17℃

  • 부산 16℃

  • 제주 16℃

신한금융그룹, 국내 1위 브랜드로 등극

신한금융그룹, 국내 1위 브랜드로 등극

등록 2014.02.03 14:12

최재영

  기자

더뱅커 선정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 선정

더뱅커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국내1위 글로벌 43위를 차지했다. 사진= 신한금융지주 제공더뱅커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국내1위 글로벌 43위를 차지했다. 사진= 신한금융지주 제공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 가운데 국내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순위에서도 무려 43위를 기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 World)에 이어 다보스포럼이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 중 30위를 차지하는 글로벌 입지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신한금융은 3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간하는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 가운데서 글로벌 43위에 이어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2012년 이후부터 3년 연속 국내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8단계 상승했다. 2012년(글로벌 57위)부터 매년 4.5단계씩 상승해왔다.

글로벌 500대 금융브랜드는 더 뱅커가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와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다. 전 세계 1000여개 금융기관에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1위부터 500위까지 순위를 선정해 매년 2월에 발표한다.

평가는 금융회사 재무실적과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활동(기업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최종 브랜드 가치를 산출한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금융은 재무실적과 지속가능역량, 따뜻한 금융 실천 등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평가사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오면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아온 ‘따뜻한 금융’은 평가에 크게 반영됐다. 따뜻한 금융은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올해 1월에는 다보스 포럼이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 경영 100대 기업’중 지난해보다 무려 56위가 오른 30위를 차지했다. 금융은 물론 삼성(34위), LG전자(82위)등 국내 기업중 가장 높은 순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한동우 회장 취임 이후 그룹 미션으로 제정한 ‘따뜻한 금융’의 실천력을 강화해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 해 우리나를 대표하는 금융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ad

댓글